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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ment(Stock)/Analysis

대창스틸, 하이비젼시스템 주가 분석 및 1월 18일 시황

by Liberator₩ 2021.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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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스틸

 

대창스틸은 코스닥에 상장된 시가총액 514억 원의 건축자재 제조기업이다. 대창스틸은 철강재 및 건축자재의 가공, 제조, 판매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주요 매출은 자동차, 전기가전, 건설산업 등을 제조하기 위해 필요한 원자재인 코일 자동화 기계설비를 갖추어 수요자가 필요한 규격으로 가공하여 공급하는 사업에서 일어나고 있다. 종속회사로는 대창 에이티가 있으며 알루미늄 생산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였으나 적자로 인해 생산라인을 매각하여 누적적자를 개선하고 있다. 2020년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0% 감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코일의 원가는 하락했으나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경기부진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된 걸로 예상된다. 2021년 들어 부동산 공급 확장정책과 대형건물 사업을 통해 수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9월 18일 DMZ 평화관광 재개 관련주로 편입되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대창스틸은 DMZ 인근 부지에 파주공장을 비롯한 400억 원 규모 토지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기술적 분석

 

1. 일목균형표를 통해 12월 초부터 구름대 위를 통과하며 상승기조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요 매물대는 2200원 선에서 형성되어있으며 넓게 보면 4000원 위에서 매물대가 크게 형성되어있어 매출이 회복된다면 크게 상승할 수 있는 자리에 있다고 볼 수 있다.

 

2. 현재 주가는 2018년의 고점 이후 140% 하락한 26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2017년 3분기의 사상 최대 매출액에서 다음 분기 적자전환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9월 18일 DMZ 평화관광 재개 관련주로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주가는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상승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단기적 하방으로는 2300원, 상방으로는 3000원 중반대를 고려하여 분할매도로 접근하는 것이 좋겠다.

 

3. 스토케스틱 슬로 지표를 통해 2200원 초반의 매수신호를 볼 수 있다.

 

하이비젼시스템

 

하이비젼시스템은 코스닥에 상장된 시가총액 2,137억 원의 휴대폰 관련 부품 제조기업이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카메라 모듈과 부품에 대한 공정, 자동화 장비의 개발과 제조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또한 하이비젼시스템은 3D 프린터 관련 사업을 미래의 주요 전략사업으로 선정하여 시장 진입을 위해 제품 개발과 출시를 하고 있다. 2020년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1% 증가, 영업이익은 130% 증가, 당기순이익은 0.3% 감소하였으며 이는 신규 검사장비의 증가와 판매 관리비 개선이 원인으로 판단된다. 동사는 아이폰 카메라 모듈 제작 기업에 검사장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공급되는 카메라의 전후면 검사를 수행하고 있어 애플 관련주로 분류된다. 애플이 지속적으로 TOF모듈(카메라) 부품 발주량을 늘려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하이비젼시스템은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적 분석

 

1. 일목균형표를 통해 주가는 상승기조를 그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019년 4분기, 양운 구름대를 따라 주가가 상승하였으며, 19년도 주가의 흐름과 20년도 주가의 흐름이 비슷해 추후 상승 시 비슷한 흐름을 보여줄 확률이 높다. 주요 매물대는 12,000원과 13,000원 사이에 형성되어있다.

 

2. 상장 이후 주가의 흐름을 보면 매출액의 증가와 하락에 따라 급격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 재무 차트를 통해 2021년의 예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증가할 것을 예측할 수 있으며, 이 흐름을 따라 주가는 상승기에 진입할 확률이 높다. 단기적 접근과 중장기적 접근 모두 유효할 확률이 높으며 단기적으로는 15,000원 중반을 타깃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 중장기적으로는 전고점 부근까지 노려볼 수 있겠다.

 

3. 스토케스틱 슬로 지표를 통해 10,550원의 매수신호를 볼 수 있다.

 

금일은 저번 주에 이은 조정장세가 지속적으로 연출됐다. 장 마감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2.29% 1.92% 하락하였다. 개인이 5,845억 원을 매수했지만 기관과 외인은 각각 2,949억 원, 2,533억 원을 매도했다. 특히 장 마감시간 근처에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재판 결과가 확인되며 코스피는 하락폭을 늘려갔다. 재판 결과에 대한 불확정성이 제거되며 내일부터 시장은 조정이 끝나는 모습을 보여줄지 지지부진한 흐름을 다시 이어갈지 보이게 된다. 급격한 상승 뒤에는 항상 조정이 있기 마련이다. 이를 통해 수급의 판도가 바뀌며 다시 재상승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코스피의 20일선이 2950포인트 근처이니 아직 코스피는 제대로 조정을 받았다고 말하기 힘들다. 반면 코스닥은 20일선을 이탈해 950포인트 아래로 내려왔으므로 수급의 전환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 조정장세가 깊어질수록 의미 없는 손절보다는 항상 시장의 원리에 순응하는 매매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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