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푸틴의 우크라 군사작전 공표와 함께 시작된 자본시장 하락
글로벌 암호화폐와 증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실시할 것이라고 국영방송을 통해 발표한 뒤부터 급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수도 키예프 등 우크라이나의 여러 지역을 중심으로 미사일 폭발음이 들리며 러시아군이 직접적인 군사작전을 돌입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동이틀무렵, 러시아군은 수도 키예프와 하르키우 등 여러지역에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코인텔레그래프 마켓프로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3만5천 달러로 7.26%하락했고 이더리움과 리플은 각각 9.48% 9.24% 하락했습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25% 감소한 1조 580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S&P500과 다우지수는 최근 1시간 사이 2%이상 하락하면서 다른 글로벌 주요 금융지수의 변동성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러시아 Kolomna지역에서 6살까지 살았던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은 이날 새벽 4시쯤 러시아어로 아래와 같은 트윗을 했습니다.
"푸틴이 우크라이나와의 분쟁에 대한 평화적 해결 가능성을 포기하고 전쟁에 나서기로 결정한것은 매우 화가났다. 이것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 대한 범죄입니다. 모든사람들이 안전하기를 기원하지만 안전을 없을것입니다. 우크라이나에게 영광을"
러시아의 지속적인 돌발행동과 본격적인 전쟁돌입에 유가는 99.50$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러시아는 전세계 3위의 오일생생산국가로 특히 유럽지역의 애너지공급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우크라이나지역의 사태는 단순한 지역단위문제가 아니며 전세계적으로 확대될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