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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ment(Stock)/Analysis

이노메트리, 다날 주가 분석 및 1월 6일 시황

by Liberator₩ 2021.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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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메트리

 

이노메트리는 코스닥에 상장된 시가총액 2,012억 원의 X-ray 검사장비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회사이다. 배터리의 조립공정에서는 배터리 4대 소재(분리막, 음극재, 양극재)에 대하여 접합이 잘 되어 있는지 검사하는 것이 필수이다. 이노메트리는 첨단 X-Ray 기술장비를 통해 2차 전지 배터리 검사장비를 상용화하여 국내 3사(LG화학, 삼성 SDI, SK이노베이션) 및 여러 중국 업체에 공급하며 매출폭을 확대하고 있다. '넥스트아이'는 이노메트리의 과거 모회사로 최대주주가 중국의 '유미도 그룹'이며 이로 인해 이노메트리 역시 중국 배터리 기업과 계약을 체결할 때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차 전지에 대한 검사장비는 필수 이기에 전기차 테마주로 엮여 한 번씩 큰 상승이 나오고 있으며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주목받을 수 있는 관련주로 분류할 수 있다.

 

 

기술적 분석

 

1. 일목균형 표상 선행스팬 2 구름대 돌파 시도를 보이며 단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수의 매물대가 2만 원과 2만 1천 원 사이에 형성되어 있어 단기 조정 시 1만 9천 원 중반대에서 지지선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2. 2020년 7월 29일, 1천4백만 주 이상의 거래량과 함께 큰 상승 이후 고점에서 60% 이상 하락하여 약 두 달간 1만 8천 원대에서 지지선을 만들어 주었다. 현재는 2만 원 초반대에서 가격이 형성되고 있으며 2차 전지 관련주 테마가 다시 주목을 받으며 거래량이 1백만 주를 넘어선다면 2만 2천 원 부근까지의 단기 상승도 고려해 볼 수 있다. 반대로 지금 자리에서는 하락 리스크도 고려해야 하기에 20일선을 기준으로 1만 9천 원을 단기 하방으로 잡고 분할매수로 접근하면 좋겠다.

 

3. 스토케스틱 슬로우 지표를 통해 18650원 부근의 매수신호를 볼 수 있다. RSI지표는 단기과열 부근대로 접근하고 있다.

 

 

 

 

다날

 

다날은 코스닥에 상장된 시가총액 3,323억 원의 전자결재 사업을 주로 영위하는 회사이다. 사업 부분은 e-커머스, 콘텐츠, 게임 등으로 구성되며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주로 최근에는 간편 결제 인증사업으로 발 빠르게 하섭을 확장하고 있다. 2020년 3분기 전년대비 매출액 20% 증가, 영업이익 4.5% 증가, 당기순이익은 61% 감소하였다. 코로나 관련 비대면 테마주로 엮이며 최근 삼성 페이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오프라인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2010년, 크게 주목받으며 1만 1천 원까지 상승하였으나 현재 5천 원 부근에 머물러 있다.

 

 

기술적 분석

 

1. 일목균형표상 선행스팬 2를 지나 선행스팬 1 구름대 밑을 지나가며 조정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수의 매물대가 4200원 이하, 5000원 이상에서 형성되어 있어 4500원 부근대에서 지지선을 확립할 가능성이 높다.

 

2. 추세상 2020년 8월 31일 7천만 주의 거래량과 함께 6140원까지 상승 이후 상승과 하락과 반복을 반복하며 현재는 4800원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120일 선위에 5일선이 위치하는  동시에 20일선이 60일선 아래로 내려가며 가격 구간을 설정하고 있다. 이렇듯 가격 형성이 매우 불안전 하기에 상방과 하방을 가늠하기 어렵다. 4600원을 기점으로 매집을 하여 5200원 부근에서 정리하는 것이 안전해 보인다.

 

3. 스토케스틱 슬로 지표를 통해 4700원 초반의 매수신호를 볼 수 있다.   

 

 

 

금일은 시장 개장과 동시에 코스피가 3000포인트를 넘어서며 역사적인 상승곡선을 그려낸 날이다. 또한 개인이 양 시장에서 2조 4천억 원 이상을 매수하며 그야말로 미친듯한 매수세를 보여주었다. 반면 외인과 기관은 코스피에서 각각 7000억, 1조 3천억 원을 매도하였고 코스닥에서 1186억 원, 2492억 원을 매도하였다. 양 시장 각각 0.70%, 0.46% 하락 마감하였지만 개인들의 매수세로 큰 하락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일별 동향 추이를 보면 개인은 12월 29일부터 1월 6일까지 코스피에서 5조 5천억 원을 매수하였고 외국인은 9149억 원을 매도하였으며 기관은 4조 8천억 원을 매도하였다. 특히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6 거래일 동안 순매수인 반면 기관은 매도로 일관했다. 이를 통해 현재 시장을 견인하는 힘은 온전히 개인의 힘인 것을 알 수 있다. 코스닥은 1000포인트까지 20포인트도 남지 않았다. 세계 증권시장에서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요즘의 한국시장은 위에서 망치로 찍어 눌러도 오히려 더 단단하게 변해 망치를 쪼개버리며 상승하고 있다. 왜 이렇게 급격하게 오르는지 모든 이유를 찾아가며 이유에 대한 매매를 하기에는 과열이라고 부를 수밖에 없는 구간이다. 수익은 결국 시장이 주게 되어있다. 오로지 시장의 변화에 대한 대응을 준비해 가며 시장이 주는 수익을 하루하루 챙겨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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