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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ement(Blockchain)/Pintech

핀테크 서비스로만 한 달에 총 소비액 10프로 이상 세이브 하는 방법 #5

by Liberator₩ 2020.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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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카드사의 다양한 이벤트를 한 번에 참여하는 방법과 핀테크를 이용하여 지출을 통제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많은 서비스를 적은 시간을 들여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향후 핀테크의 미래를 예측해보겠습니다.

 

매월마다 혹은 일정기간마다 카드사에서는 해당 카드사 카드 사용자 대상으로 이벤트를 운영합니다. 보통 한 달 주기로 운영되며 다음 달 기존 이벤트들은 새로운 이벤트로 대체됩니다. 다양한 카드사에서 발급된 카드를 쓰면 카드사마다 응모하고 알아야 할 정보가 너무 많다 보니 좋은 이벤트가 있다고 하더라도 전부 응모하지 못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A카드사는 체크카드 당월 20만 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캐시백과 같은 이벤트가 있고  B카드사는 전월대비 30만 원 추가 실적 달성 시 10000원 캐시백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면 사실상 두 이벤트 모두에 참여하기는 힘이 듭니다.

 

<카드사에서 매월마다 운영하는 이벤트>

 

 

대다수의 카드사 이벤트는 고객에게 그냥 혜택을 주는 것이 아니라 특정 사이트와 제휴하여 물건을 구매하거나 전월보다 실적을 증가시키도록 유도합니다. 다양한 카드사를 이용할 경우 이런 실적을 채우기가 사실상 불가능하기에 놓치게 되는 이벤트가 많습니다. 또한 이벤트에 맞추어서 물건을 구매하다 보면 예상했던 지출보다 더 크게 소비할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다양한 혜택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면서도 지출을 늘리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 번째는 매월 1일 자신이 이용하는 모든 카드사의 이벤트 페이지에 들어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에 응모를 합니다.만약 기간 한정 제휴 사이트 혜택 중 꼭 구매해야 하는 물건이 있다면 지출 계획에 따라 사야 할 날짜와 구매처, 혜택을 따로 기록해둡니다. 또한 핀테크 서비스에도 들어가서 참여 가능한 이벤트가 있다면 모두 응모하고 쿠폰을 받아 놓습니다. 이제 해당 월부터 자연스럽게 소비하면서 당첨되는 이벤트가 몇 가지 생겨나게 됩니다. 즉 특정 이벤트 참석을 위해 소비를 늘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나의 소비습관에 맞게 소비를 하고 챙겨갈 수 있는 이벤트 혜택만 챙겨가는 것입니다. 이벤트를 달성하기 위해서 소비하는 것이 아닌 내가 필요한 소비에 맞게 소비를 하고 모든 이벤트 중에 몇 개만 당첨되게 해 놓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사용하는 서비스의 이벤트를 모두 기록해 놓지 않고 매월초 버튼만 누르면 되기에 효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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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첫 번째 방법의 예시입니다.

각종 카드사 - 매월 1일 카드사 홈페이지를 이용해 모든 응모형 이벤트에 응모한다.

페이코 - 매월초 발행되는 쿠폰 중 필요한 쿠폰만 기록하고 소비습관으로 만들어 놓는다.

네이버 페이 - 매월 초 이벤트란에 들어가 사용할 만한 이벤트에 참석한다.

페이북 - 매월초 등록할 수 있는 모든 태그를 눌러 논다. (롯데카드와 삼성카드에서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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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지출 통제형 핀테크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뱅크 샐러드, 토스, 삼성 페이 등 이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에 공동 인증서를 등록해 놓으면 자동으로 나의 자산과 카드별 이용금액 등을 정리하여 알려줍니다. 내 소비습관을 정리해보고 매월 필수적으로 구매하는 물품들이 눈에 들어올 것입니다. 첫 번째 방법과 결합하여 만약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이 있다면 기록하여 이용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카드사와 핀테크 기업들이 나를 통제하는 것이 아닌 내가 정보를 통제하게 되니 예상하지 못한 지출에서 크게 벗어나게 되는 일이 적어지게 됩니다. 토스와 뱅크 샐러드는 그 외에도 신용정보, 대출비교 등 자산관리에도 매우 효율적입니다. 특히 대출받을 때 이용하면 연이자를 줄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 방법은 첫 번째와 두 번째 방법을 습관들인 이후 각종 애플리케이션의 광고를 원천 차단하는 것입니다. 이미 모든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에 참여했고 내가 필요한 물품에 대한 할인 방법도 알기에 이제 광고 알림은 필요 없습니다. 특히 핀테크 서비스의 광고 알림은 괜히 살 필요가 없는 물건도 추가 혜택 때문에 사게 만듭니다. 이제 첫 번째 포스트에서 설명한 1. 최대한 다양한 루트의 핀테크 서비스를 이용하자 2. 내가 필요로 하는 재화의 판매처를 다양하게 기록해 놓자 3. 필요로 하는 혜택을 파악하고 방법을 구조화한 이후 그 외의 광고는 모두 차단한다. 가 모두 이해되실 겁니다. 

 

 

 

핀테크 서비스는 이제 어떤 방향으로 변화할까요? 더욱 많은 금융서비스와 구독형, 간편 결제 구독형 서비스가 생겨날 것입니다. 특히 간편 결제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술과 융합하여 완전히 새로운 방법의 결제 서비스가 생겨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즘은 그야말로 핀테크 서비스의 춘추전국시대라고 불릴만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각종 기업에 조종당하지 않고 현명한 소비습관을 기르기 위해서는 지출 통제의 기술을 배워야 하고 자신의 소비를 정렬화 시켜놓아야 합니다. 제 블로그의 관련된 글을 읽으시고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과 지출 통제능력을 기르는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어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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