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크립토에서 가장 핫한 메타는 M2E(Move To Earn)인 것 같습니다. 특히 바이낸스 패드에서 출발한 솔라나 기반의 스테판은 출시한 달만에 전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 70위 프로젝트로 성장하는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스테판을 시작하기 위해 필요한 신발 NFT의 바닥가가 10 솔 이상(120만 원 이상)으로 형성되어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백커없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M2E프로젝트는 위험성이 너무 큽니다. 이와는 반대로, 이번 포스트에서는 NFT, 토큰 구매가 필요 없이 어플을 설치하고 걷기만 하면 리워드가 적립되는 무료 APP2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1. 매디패스
메디 패스는 블록체인 기반 의료 정보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매디 블록에서 제작한 디지털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입니다. 다운로드를 통해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주요 기능으로는 간편 보험청구, 병원 진료현황 예약, 접수, 대기(제휴병원), 예방접종 내역 등이 있습니다. 간편 가입을 하고 난 후 하단의 리워드 칸에 들어가면 내 걸음수를 기반으로 매일 MED코인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어플은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기 때문에 종료하여도 걸음은 측정됩니다. 보상은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분배되며 매일 리셋됩니다. 보상은 자동 청구되지 않기 때문에 모든 활동(걸음)을 마친 이후에는 어플로 들어와 보상을 클레임 해야 됩니다. 보상으로 받는 MED는 업비트에 상장되어있기 때문에 일정 기준 이상의 보상을 모으면 업비트로 출금해 현금화할 수 있습니다.
현재 리워드 기준
2000 걸음 : 1 MED
5000 걸음 : 2 MED
10,000 걸음 : 3 MED
출석체크 : 1~100MED
2. Sweatcoin
스웻코인은 2017년 출시된 다운로드 수 1천만 회 이상의 인기 APP입니다. 본래 블록체인 기반의 코인이 아닌 리워드형 포인트를 적립해 다양한 재화(바우처, 물품)로 교환해주던 어플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캐시 워크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하지만 현재 회사의 백커와 협력사에 NEAR 프로토콜, OKX거래소, 크립토 투자사 등의 이름이 올라가며 보상으로 받는 포인트가 토큰화 되어 상장을 준비 중입니다. 1000보당 1개가 채굴되며 하루 20분간 주어지는 2배 향상 부스트를 통해 일정 시간 보상을 부스트 할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기능(1년 4만 3천 원)을 오픈하면 2배 적립, 추가 재화 거래 등 다양한 혜택을 오픈할 수도 있습니다. 이 밖에 챌린지, 광고 보기 등을 통해 매일 추가 적립이 가능합니다. 현재 보상받은 토큰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재화는 넷플릭스 구독권, 아디다스 바우처, 아마존 바우처 등 다양합니다.
개인적 생각
두 APP모두 따로 NFT를 사거나 토큰을 사는 등 투자할 필요가 없을 뿐 아니라 사용이 매우 간편합니다. 걸음을 많이 걷거나 러닝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사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스테판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한번 운동으로 3가지 어플에 동시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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