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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ment(Stock)/Analysis

코메론, 아시아종묘 주가 분석 및 1월 27일 시황

by Liberator₩ 2021. 1. 27.

 

 

코메론

 

코메론은 코스닥에 상장된 시가총액 841원의 기계류 제조 기업이다. 주요 사업으로 금속 및 섬유제 줄자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코메론의 줄자는 국내 시장에서는 1위이며 글로벌 시장에서는 3위안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Stanley, Lufkin에 이어 3위의 시장점유율을, 일본 시장에서는 Tajjima에 이의 2위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 감소, 영업이익은 2% 감소, 당기순이익은 23%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감소는 매출원가의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판단된다.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가 증가하며 인테리어 수혜주로 분류되어 주가가 2019년 평균가인 8000원에서 9000원대로 상승했다. 현재 유보율이 3,264%에 달하며 현금성 자산이 1000억 원 정도로 파악되고 있으며 시가총액보다 높은 유동자산을 유보하고 있다. 이로 인해 PBR은 0.54에 불과하다. 또한 ROE는 10.64에 달하며 PER은 5.41에 불과해 상당한 저평가주로 판단할 수 있다. 각국 정부는 코로나 이후 국제적인 건설경기의 증가를 통해 경기 활성화 계획을 세우고 있어 상당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기술적 분석      

 

1. 일목균형표를 보면 주가는 현재 음운을 벗어나 20일선과 함께 상승하는 기조를 보여주고 있다. 1년 매물대는 8500원을 기준으로 포진해 있으며 조정을 받더라도 이 부근은 지지를 해 줄 것으로 판단된다.

 

2. 코메론의 주가는 작년 7월 6일, 200만 주 거래량을 동반한 큰 상승 이후 8500원 근방을 지지하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 현재는 220일선과 120일선의 원만한 상승과 함께 20일선을 타고 약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개월간 횡보를 하며 에너지를 축적했기에 언제 큰 상승이 나올지 예상할 수 없지만 지수 하락으로 인한 하락을 대비해야 하기에 8500원을 분할 매수 타점으로 잡고 대응하면 좋겠다. 단기적으로는 전고점인 10,450원 중장기적으론 12,000원 이상의 상승도 노려볼 만하다.

 

3. 스토케스틱 슬로 지표를 통해 8,310원 부근 매수신호를 볼 수 있다.

 

 

아시아 종묘

 

아시아종묘는 코스닥에 상장된 시가총액 626억 원의 식료품 사업을 주로 영위하는 기업이다. 국내외 작물재배 시장을 대상으로 각종 종자를 개발,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 연구소는 국내 3곳(해남, 김제, 이천)과 해외 2곳(인도, 베트남)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유전자원을 수집, 육성하고 있다. 2020년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6%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지만 당기순이익은 -20억 원으로 순손실이다. 작년 11월 말, 세계 식량난이 퍼질 것으로 예상되며 주가는 4500원에서 101% 상승한 10,800원까지 단숨에 상승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66% 하락해 현재는 6000원 근방에서 주가가 형성되고 있다.

 

기술적 분석

 

1. 일목균형표를 보면, 작년 11월의 큰 상승 이후의 급격한 하락으로 인해 주가는 양운과의 차이를 벌려 아래에 위치하게 되었고, 현재는 음운 아래로 이동하고 있다. 5500원 근방에서 형성된 매물벽이 상당하기에 더 이상의 하락은 주춤할 것으로 보이며 7000원 근방에서 형성되는 매물대 또한 크기에 이 가격대에서 박스권을 형성할 가능성이 크다.

 

2. 현재 주가는 20일선 위로 다시 올라오며 추가 하락에 제동이 걸린 것으로 보인다. 거래량이 줄어들고 횡보하며 에너지를 모아간다면 테마가 다시 주목받을 때 충분히 제반 등을 노려 볼 수 있는 자리로 판단된다. 7100원 이상부터는 매물대가 크게 형성되어 있기에 단기매매를 노린다면 매물벽에 닿기 전에 전량 매도하는 방향이 좋을 것 같다.

 

3. 스토케스틱 슬로 지표를 통해 5600원 부근 매수신호를 볼 수 있다.

 

 

 

 

금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0.57%, -0.81% 하락 마감했다. 개인이 양 시장에서 각각 10,675억 원, 3,671억 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피에서 -6,298/-1,514억 원 코스닥에서 -3,974/-1,915억 원을 매도하며 시장 하락을 견인했다. 어제 개인의 순매수세로 4조 5천억 원이 넘는 자금이 시장에 유입되었지만 시장 하락을 막지 못했으며 오늘도 1조 원이 넘는 금액이 유입되었으나 시장은 약세장으로 마감했다. 최근 수급 추이를 보면 개인이 아무리 많은 자금을 시장에 유입시키더라도 시장 상승을 견인하지 못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조정'없는 '조정'장세가 연출되고 있어 유동성 관리에 주의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된다. 아직은 팽팽한 줄다리기로 인해 시장의 변화가 명백히 드러나고 있지는 않지만 이런 변화가 드러나는 징후를 재빠르게 캐치해야만 피해를 최소한으로 막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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