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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ment(Stock)/Analysis

제일약품, 태경케미컬 주가 분석 및 12월 30일 시황

by Liberator₩ 2020. 12. 30.

제일약품

 

제일약품은 코스피에 상장된 시총 9058억 원의 의약품 전문 취급 회사이다. 리피토 정, 넥실렌 등을 제조 및 판매하며 혁신신약 분야인 뇌졸중 치료제, 파킨슨 치료제, 망막질환 치료제 등에 R&D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제일약품에서 100% 자본 출자한 온 코닉 테라퓨틱스라는 종속회사가 있다. 전년대비 3분기 영업이익은 20.5% 증가하였으며 당기순이익은 96.5% 상승하였다. 제일약품은 최근 화이자 관련주로 엮이며 11월 초 큰 상승이 나왔었다. 현 성석제 대표가 한국화이자제약 부사장 출신이라는 점과 제일약품의 주력 도입의약품이 화이자 제품이라는 점이 그 이유였다. 하지만 11월 말로 들어서며 모더나사의 백신이 더 뛰어난 백신이라는 뉴스 발표와 백신에 대한 재료 소멸과 함께 11만 9천원의 고점에서  12월 30일 현재 6만 2천원까지 45% 가깝게 하락했다.  

 

 

기술적 분석

1. 일목균형표상 선행스팬 1 구름대 밑을 지나가며 하락 조정세를 보이고 있다. 대다수의 매물대가 7만 5천 원 이상에 몰려있으며 60000원 부근에서 지지선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2. 추세상 12월 4일부터 20일선 밑을 급격하게 지나가며 가격이 하락했고 60일선과 내년 초 크로스 할 예정이다. 단기적 상방으로는 7만 8천 원, 하방으로는 60000원 초입 부근으로 볼 수 있으며 조금 더 안전한 매매를 추구한다면 120일선 부근인 5만 8천 원 부근에서 매입을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 

 

3. 스토케스틱 슬로우 지표를 통해 62000원 초반의 매수신호를 볼 수 있다.

 

 

태경케미컬

 

태경 캐미컬은 코스피에 상장된 시총 1659억 원의 액체탄산 및 드라이아이스를 제조 및 판매하는 제조업 회사이다. 주요 생산품은 드라이아이스, 액체탄산, 수산화마그네슘 및 액상소석회 등 이 있으며 탄산가스사업이 전체 매출액의 92%를 차지하고 있다. 전년 대비 3분기 매출액은 11% 증가, 영업이익은 498% 증가하였으며 당기 순이익은 51% 증가했다. 영업이익 증가는 원가절감과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식품 운송 수혜로 인한 매출로 보이며 화이자 백신 수송에 드라이아이스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소식과 함께 11월 12일경 급격한 상승세를 탔다. 현재 고점 20450원에서 약 31% 하락한 14000원대 부근에서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태경케미컬은 국내 드라이아이스 생산 1위 업체로 향후 백신 유통 시 콜드체인 관련으로 주목받지 않을 수 없는 기업이다. 콜드체인 관련주에 관심이 있다면 반드시 눈여겨보아야 한다.

 

 

기술적 분석

 

1. 일목균형표상 선행스팬 1 구름대위에서 가격이 형성되고 있으며 최근 유입된 16500원 이상의 매물대가 상당수를 차지한다. 

 

2. 추세상 급격한 가격 상승 이후 다시 정배열 구간을 만들어가는 기간조정(눌림목) 구간으로 볼 수 있다. 한 달간 가격 변화가 너무 급했기에 20일선이 시가 밑으로 오는 기간조정을 마치고 재료가 다시 주목을 받는다면 단기적으로 17000원까지의 가격 상승을 노려볼 수 있다.

 

3. 스토케스틱 슬로우 지표를 통해 14000원 초반대의 매수신호를 볼 수 있다. 

 

12월 29일 개인이 2조 5천억 원 가까이 매수를 하는 기염을 토하며 코스닥시장을 3% 이상 끌어올렸다. 개인들의 매수세는 오늘도 이어지며 시장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피는 코스닥 시장과 키높이를 위해 한동안 쉬어가는 템포를 보여 줄 확률이 높다. 기관은 역시 개인들의 매수에 동참하지 않고 냅다 팔고 있다. 2020년 3월부터 지금까지 하락을 부르짖으며 결국 '팔아서' 하락을 만들어낸 기관투자는 12월 31일 폐장일이 지나고 다시 장이 열리는 1월 4일,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상당히 기대된다.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기관수 급주가 1월 초부터 다시 상승을 견인할지 아니면 전통적인 외국인 수급주가 개인들의 매수와 맞물려 상승할지 아직은 예측하기 어렵다. 하지만 분명 1월부터는 2020년 10월~12월까지의 모습과는 다른 분위기를 보여 줄 확률이 높다. 기관이든 외국인이든 개인이든 언제나 시장의 흐름에는 절대 거스리는 행동을 하면 안 된다. 상승과 하락에 대한 원인을 찾기보다 시장 변동의 결과에 대한 철저한 대응이 오래 살아남는 법을 안내해 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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