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팜
옵티팜은 코스닥에 상장된 시가총액 2,330억 원의 동물과 인체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이다. 이종장기이식(Xenotransplntation), VLP 백신, 박테리오파지(Bacteriophage), 동물 질병 진단(Animal Diagnosis, Medipig) 사업부가 존재하며 첨단 생명공학 부분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5% 감소, 영업손실은 189% 증가, 당시순손실은 392% 증가하였다. 옵티팜의 지배주주는 이지 홀딩스 외 26인이며 지분율 42%을 차지하고 있다.이지 홀딩스는 이앤인베스트먼트와 같은 이지바이오그룹의 계열사이다. 이앤인베스트먼트는 FDA 코로나 3상 치료제 업체인 뉴 로보 파마 슈티 컬스에 400억원을 투자하였고, 2021년 1월 7일 뉴 로보와 아나 테라퓨틱스가 합병된다는 소식 에이지 홀딩스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이지바이오 그룹주(우리 손 에프앤지, 팜스토리, 마니커, 정다운, 옵티팜 등)가 주목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졌다. 옵티팜은 첨단 재생 바이오 법(첨생법) 수혜를 받을 확률이 높은 기업으로, 첨생법이란 치료 수단이 없는 질환에 투여하는 약품을 3상 임상실험을 수행하는 조건으로 2상 임상만으로 약품에 대한 시판을 먼저 허가해 주는 조건부 허가 법률이다. 특히 불치병 및 죽음을 앞둔 환자들에게 소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이종장기에 대한 개발은 바이오기업에 장기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주목할 만하다. 당사 홈페이지
기술적 분석
1. 일목균형 표상 선행스팬 2 구름대 밑을 지나가며 하락 조정세를 보이고 있다. 매물대는 크게 1만 원 초반대에 집중되어 있으며 2020년 8월 중순, 고점에서 형성된 2만 5천 원 부근 대도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는 고점에서 70% 하락한 1만 4천 원 부근대에서 제반 등이 나타나고 있다. 이 부분에서 지지선을 형성할지 다시 240일선 밑으로 하락할지 두 가지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
2. 추세상 상장 이후 큰 움짐임이 보이지 않다가 2020년 5월경부터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첨생법 법안의 혜택을 받아 코로나 치료제 후보군을 개발할 가능성에 투자심리가 집중되었으며 8월 5일에는 백신 후보물질을 주입한 미니돼지의 중화항체가 13주 동안 유지된다는 기사에 최고점을 이루었다. 이후 시장의 관심에서 소외되며 12월 중순에는 240일선 밑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현재는 20일선과 240일선이 맞닿는 상태에 있으며 시세변동에 있어 중요한 지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만 3천 원 초반을 단기적 하방으로 잡고 포지션에 따라 대응하면 좋겠다.
3. 스토케스틱 슬로 지표를 통해 1만 4천 원 중반 부근의 매수신호를 볼 수 있다.
로보로보
로보로보는 코스닥에 상장된 시가총액 871억 원의 로봇과 관련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초등학생 및 유아를 위한 교육용 로봇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이를 위해 로봇용 학습 소프트웨어, 교육용 로봇, 부품 등을 생산, 연구하고 있다. 로보로보의 자회사인 과학선생님은 교육용 코딩, 생명과학 프로그램을 방과 후 학교에 공급하는 콘텐츠 개발업체이다. 2020년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7% 감소, 영업손실은 1069%,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하였으며 이는 동사의 전체 매출의 90%인 교육용 로봇 수요가 급감함이 원인이다. 2020년 5월 중순부터 로보로보의 주가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교육 로봇이 필요할 거란 기대감에 급상승하여 6500원까지 상승했지만 결론적으로 영업이익의 부진으로 인해 40% 하락한 4500원 부근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기술적 분석
1. 일목균형 표상 선행스팬 2 구름대를 지나가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다수의 매물대가 5,500원 부근에서 형성되어 있으며 240일선을 지지하며 흐름이 진행하고 있다.
2. 추세상 6월 10일의 고점 이후 45% 넘게 하락하였으며 이 부근에서 거래량이 엄청나게 몰렸기 때문에 추가 가격 하락은 적을 것으로 보이며 단기적 상방을 5,500원으로 잡고 대응할 수 있겠다.
3. 스토케스틱 슬로 지표를 통해 4700원대 부근의 매수신호를 볼 수 있다.
금일은 2021년도 처음 시장이 열리는 주의 금요일장이었다. 개인은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각각 -5589, +2863억 원을 매도 매수하였고, 외국인은 각각 +16,425, -180억 원을 매수 매도하였다. 기관은 양 시장에서 각각 -11,461, -2223억 원을 매도하였다. 오늘은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인 애플 카의 출시를 위해 현대자동차와 협력한다는 소식과 함께 시장의 모든 수급을 잡아먹으며 현대차는 +19% 상승 마감했다. 이후 현대자동차는 1:15분경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공동개발 협력 요청은 초기단계로 결정된 바 없다는 공시를 띄웠지만 주가는 시세를 유지하며 마감했다. 삼성전자 또한 양호한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발표하며 코스피가 무려 4% 급등하며 3,152선으로 마감되었다. 이에 반해 코스닥은 지지부진한 흐름으로 지속적으로 1000선에 도달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021년 시작부터 지속적으로 대형주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형주 장세가 지속되면 중소형주는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시장은 꾸준하게 키높이 장세를 연출하며 대형주 이후 중소형주가 주목받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대형주만 상승하는 이 시기에 오히려 코스닥 종목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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