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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ment(Stock)/Analysis

전파기지국 주가 분석 및 2월 8일 시황

by Liberator₩ 2021.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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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기지국은 코스닥에 상장된 시가총액 2,408억 원의 통신방송서비스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전파기지국은 공용 무선 기지국(중계망) 전문 업체로 지상, 지하철 및 각종 터널 구간의 공용 중계망을 시공, 판매, 운영-보수하는 사업을 영위한다. 기술적 우위를 통해 전국 고속도로/국도, 국립공원, 산악, 도서지역까지 무선 통신망 인프라를 시공하고 지속적으로 추가 건설을 추진 중이다. 2020년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5% 증가, 영업이익은 19% 감소, 당기순이익은 2.5% 증가했다. 5G 전국망 구축을 위한 중계망 건설수요의 증가로 매출액과 순이익은 증가했으나 원가상승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전파기지국의 주가는 2018년의 큰 상승 이후 조정국면을 거친 다음 2019년 다시 주가가 크게 상승하였고 2차 조정국면 이후 크게 재상승한 이후 현재는 횡보 중에 있다. 2018년의 상승은 남북경협 테마주로 주목받아 통신 인프라 기업으로 연관된 전파기지국이 대표종목으로 관심이 쏠려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에 2019년과 2020년의 상승은 5G 개발 관련 직접 수혜주로 판단되어 투자자들의 투심이 작동한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 잘 터지는 5G 인프라 구축을 위해선 초기 설비도 필요하지만 음영지역의 해소가 필수적이다. 5G는 4G와 달리 고주파, 다중입출력을 통해 통신을 전달하므로 건물 내벽을 뚫지 못해 통신 음영지역이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 공공장소에서 이런 음역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기술적 우위를 가지고 있는 전파기지국은 정부의 공공 와이파이 정책에 있어 큰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종목이다. 단기적 접근보다는 중장기적으로 접근하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이다.

 

  

기술적 분석

 

1. 일목균형표를 보면 현재 주가는 한 달 전 형성된 음운을 관통하고 240일선을 따라 횡보 중이다. 1년간의 매물대를 살펴보면 8천6백만 주의 거래량이 터지며 주가가 6240원까지 상승한 작년 5월 21일에 물량이 집중되어있는 걸 볼 수 있다. 이후 거래량이 터질 때마다 고점의 차익실현이 나오며(피뢰침) 주가는 상승하지 못하고 240일선과의 거리를 좁혀갔다. 

 

2. 현재 주가는 20일선, 240일선과 맞닿아 횡보하고 있다. 주가가 더 이상 흔들리지 않고 횡보를 지속한다면 정배열 구간으로 진입할 것으로 판단된다. 작년 5월 21일, 역대급 거래량을 동원한 큰 상승 이후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한 이후 2000만 주를 동원한 12월 2일의 상승 이후로는 거래량 이후 하락하지 않고 횡보하고 있기에 이 부근을 기점으로 지지선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고점에서 거래량이 실린 상승 이후 주가 횡보는 긍정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전파기지국은 5G 음영지역 제거와 정부의 공공 와이파이 사업을 위한 정책에 있어 수혜주로 주목받을 확률이 높기에 테마가 주목받는 다면 반등할 여력이 충분해 보인다.

 

3. 스토케스틱 슬로 지표를 통해 4500원 부근 매수신호를 볼 수 있다.

  

2021년 2월 둘째 주의 월요일 장인 오늘은 양 시장의 변동이 지속적으로 커지며 방향성을 가늠하기 힘든 장세가 연출됐다. 코스피는 -29.39포인트 하락한 960.78포인트, 코스닥은 -6.64포인트 하락한 960.78포인트에서 마감했다. 지난주 금요일 미국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2100조 원 규모의 부양 안이 상원 전체회의를 통과하며 미국장은 약한 상승세로 마감했지만 오늘 시장의 분위기에는 이런 흐름이 반영되지 않았다. 이번 주는 목요일부터 연휴이기에 D-2 시점인 오늘, 오전 개인들의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며, 이를 기관이 흡수했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애플 카 생산 논의 중단 또한 시장 전체에 힘이 약해지는 분위기를 제공했다. 결과적으로 코스피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870/2783억 원을 매수했지만 외국인이 -3563억 원을 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709억 원 매수했지만 기관이 -370억 원, 기타 금융권이 450억 원을 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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