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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ment(Stock)/Analysis

대유플러스 종목 분석 및 2월 22일 시황 - 백신냉장고 개발(?)

by Liberator₩ 2021.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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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 플러스는 코스닥에 상장된 1,005억 원의 시가총액 원의 전기, 전자 전문업체이다. KT, SK브로드밴드, LG U+ 와 같은 기간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솔루션, 통신장비를 개발-판매하고 있다. 또한 소형가전제품을 개발-판매하는 사업분야와 자동차 스티어링 휠과 알루미늄 휠을 생산-판매하는 자동차 부품사업 또한 영위하고 있다. 매출은 자동차 부품 섹터가 70%에 이어 가전사업이 20%, 나머지를 정보통신 섹터가 차지하고 있다. 2020년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5% 감소, 영업이익은 16% 감소, 당기순이익은 전자로 전환되었다. 인터넷 회선의 속도를 증가시키기 위한 투자와 개발을 수행하며 판관비가 대폭 증가하여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판단된다.

 

대유 플러스는 위니아(Winia) 에어컨, 딤채 김치 냉장고, 딤채 쿡(전기밥솥), 공기 청정기, 자연 가습기, 제습기 등의 제품을 위니아 딤채에 OEM 생산방식으로 납품하는 사업방식으로 지속적인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다. 그러나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따라가지 못하는 흐름을 보여준다. 이는 공격적인 투자와 신기술 개발 진행에 따른 출혈로 보인다. 작년 9월 초 태양광 상승 테마가 주목받을 때, 대유 플러스는 '비납계 페로브스카이트 소재 및 친환경 인쇄 공정을 위한 모듈 개발' 과제에 성정 됨이 알려지며 상한가를 기록하며 1150원을 고점으로 현재는 기간조정과 가격조정이 나타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페로브스카이트는 유연한 소재로 제조 가능하며 곡선에도 붙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2022년 양산화가 시작될 즈음 주가에 다시 호재로 작용할 확률이 높다. 1월 27일에는 위니아 딤채가 코로나 백신을 보관할 수 있는 초저온 냉장고인 메디 박스를 올해 1분기 안에 출시할 계획이 알려지면서 공동 개발사이며 계열사인 대유 플러스 또한 주목을 받아 868원을 기록한 이후 현재는 850원 부근에서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기술적 분석

 

1. 일목균형표를 보면 대유 플러스의 주가는 지난 9월 초 급격한 상승 이후 상승분을 절반 정도 반납하고 현재는 음운 위를 올라가며 20일선과 함께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년간 형성된 매물대는 983~1028원에서 가장 크게 형성되어있어 상승 시, 이 지점이 강력한 저항대가 될 확률이 높다. 3개월간의 매물대를 살펴보면 850원 부근에서 매물대가 형성되고 있어 이 지점을 근방으로 가격의 상하락이 연출될 확률이 높다.

 

2. 현재 주가는 작년 9월 이후 6개월간의 기간조정을 통해 765원을 지지하고 865원을 저항으로 하는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이런 흐름을 조금 더 가져가게 되면 주가는 곧 정배열 구간에 돌입하게 되며 상승탄력을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 에너지를 충분히 축적하지 못한 1월 27일 상승분은 이슈에도 불구하고 윗꼬리를 많이 달며 하락했지만 현재 구간에서는 주가가 다시 주목받는다면 저항 부근인 1000원까지는 쉽게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백신 유통이 시작될 2분기가 시작되기 전 다시 한번 콜드체인 관련주를 눈 여겨볼 필요가 있기에 현재 시점에서 편입을 하면 좋겠다.

 

3. 스토케스틱 슬로 지표를 통해 805원 부근 매수신호를 볼 수 있다.

 

2월 4주 차 월요일인 오늘은 코스피는 27.87 포인트 하락한 3,079포인트, 코스닥은 10.82포인트 하락한 954.29포인트로 마감했다. 양 시장에서 개인이 7,484/1,927억 원을 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11/-4,582 -894/-904억 원을 매도하며 시장 하락을 견인했다. 지난 금요일부터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신호와 암호화폐로 시장의 돈이 유출되며 주식시장의 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침체되는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기관과 외국인은 양대지수에서 4일 연속 순매도를 하며 지수는 1월 전고점 이후 박스권에 갇혀 방향성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현재 시기는 모든 시장 참여자들이 지루하며 답답함을 느끼는 장세이다. 그러나 긍정적으로는 급격히 올라간 지수의 매물량을 충분히 소화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으며 이 시기를 현명하게 잘 버티는 시장 참여자들만이 목표수익을 달성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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