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에 대해서는 무지한 필자이지만 눈에서 보이는 자산군이 눈에서 보이지 않는 자산군으로 이동하는 거시적 시대적 흐름을 거스르지 못하고 최근 관심이 생겨 알아보게 됐다. 블록체인 기반의 여러 가지 서비스를 살펴보며 나는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는 파이어족이란 걸 깨달았다. 비트코인이 저번 달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는데도 관심보다 '아 그렇구나'하고 넘어갔던 내가 좀 원망스러웠다. 여러 종류의 서비스를 살펴보다 스팀잇에 대해서 관심이 생겨 회원가입을 하고 본격적으로 시작하자 마음먹었다.
암호화폐 트레이딩이나 다른 서비스를 선택하지 않고 스팀잇을 선택한 이유는 이미 우리나라 주식과 미국 주식을 트레이딩하고 있어 굳이 암호화폐까지 트레이딩으로 접근하기는 내가 하루에 쓸 수 있는 에너지와 습득할 수 있는 정보량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었다. 글이나 사진 같은 좋은 컨텐츠를 생산하여 접근할 수 있는 스팀잇의 다른 접근 방법이 매우 좋았다.
스팀잇은 블록체인 기반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며 Steem과 Steem-dollar는 스팀잇에서의 암호화폐로 쓰이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이다 보니 일단 가입하는 방법부터 다른 플랫폼과 남달랐다. 생소한 용어들과 초기 접근성이 어렵기에 처음 시작할 때는 나무 위키의 목록을 정독하고 시작하는 걸 추천한다. 나는 위키의 정보를 이용해 스팀잇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지만 초보자 가이드를 읽어보니 가입 후 바로 글을 쓸 수 없는 단점이 있어 이 글을 읽고 Steemhunt를 통해 가입했다. 무상으로 20 스팀 파워를 임대받아 가입하자마자 글쓰기를 시작할 수 있었다.
첫 글은 KR 커뮤니티에 가입인사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스티머들이 응원과 답장을 해주었다. 답글에 있는 정보들을 보니 아직 파악해야 할 것이 많다. 본격적으로 스팀잇에서 활동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니 스팀 파워를 업그레이드해야 했다. 암호화폐 거래가 처음이라 거래를 위해 검색을 해보니 가장 편하고 사람들이 많이 쓰는 거래소는 업비트였다. 케이 뱅크와 업비트를 연동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스팀을 구매하기 위해 차트를 봤다.
-2편에서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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