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메이저 코인인 바이낸스 코인의 열기가 매우 뜨겁습니다. 시가총액 6위인 폴카닷과 31억 달러(3조 3천억 원) 차이로 7위에 유지하고 있으나 자리를 탈환할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바이낸스 코인의 기본적 정보와 최근 급등의 이유(거래량, 유통량과, 파트너십), 5년 뒤의 가격 예측을 알아보겠습니다.
1. 기본 정보
바이낸스 코인은 홍콩 기반의 바이낸스(Binance) 거래소에서 창시한 화폐입니다. BNB는 초기에 이더리움 기반인 ERC-20 토큰으로 발행되었으며 총발행량은 2억 개입니다. 이 중 1억 개는 창업자와 개발팀에게 배정되었습니다. 이후 BNB는 2019년에 ERC-20 토큰에서 바이낸스의 새로운 체인인 BEP2 토큰으로 바뀌었으며 현재 BNB는 바이낸스 체인의 가스피로 사용됩니다. 바이낸스 코인의 목적은 향후 암호화폐 교환에 있어 금융 패러다임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코인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용방안을 만들고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바이낸스 런치패드를 통해 BNB를 예치하면 신생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간접 투자하여 보상을 받을 수 있게 합니다. 또한 바이낸스 체인 기반의 디파이 프로젝트(Cake 등)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BNB가 필수적이며 스테이킹을 통해 이자 농사를 지을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바이낸스는 코인을 활용해 소셜임팩트 펀드(Social impact fund)를 조성하고 신생 블록체인 플랫폼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바이낸스 거래소의 직원은 옵션으로 월급을 BNB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90%의 직원이 코인으로 지급받는 걸 선택할 정도로 BNB의 미래에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BNB의 활용성은 무궁무진하며 바이낸스 생태계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금융시스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2. 급등의 이유
BNB는 1월 11일 35달러에서 1개월 만에 256% 상승한 148달러를 달성한 이후 현재 120달러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바이낸스 코인이 ATH를 기록한 이유를 3가지로 파악합니다. 첫 번째는 트레이딩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의 상승을 통한 암호화폐 신규 유입자는 물론 기존 스마트 컨트랙트 이용자들이 이더리움의 비싼 수수료에서 대체체를 찾고자 바이낸스 체인에 몰려들었습니다. 그에 따른 바이낸스 체인의 확장을 통해 BNB의 거래량은 12월부터 꾸준히 증가해 7조 2천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약 한 달 만에 7배 증가한 것입니다.
두 번째는 디파이 생태계의 급격한 성장과 바이낸스 체인 덱스의 성공에 있습니다. 2021년 2월 11일 기준 암호화폐 전체 시장의 파이는 1천5백조 원 규모입니다. 이중 디파이 프로젝트는 75조 원으로 암호화폐 전체 시장의 5%를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불과 2020년 12월 2천200억 달러에서 2개월 만에 3배 이상 폭발한 것입니다. 이중 불과 2020년 말까지 대부분의 도미넌스를 이더리움 체인이 차지했었으나 바이낸스의 유니 스왑 격인 팬케이크 스왑의 성공으로 바이낸스 체인의 후속주자들이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바이낸스는 또한 이더리움 체인 기반인 스시스왑이나 유니 스왑의 비싼 수수료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수료와 함께 폭넓은 다양한 코인의 스테이킹 시스템을 완성시켜나갔습니다. 바이낸스 체인의 성공과 온 체인상에서 접할 수 있는 대다수 코인의 거래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BNB는 바이낸스의 목표인 암호화폐 금융 패러다임의 도미넌스를 확고히 하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의 시작이 탈중앙화로 비롯된 만큼 시 파이(Cefi) 거래소에서 디파이(Defi)로의 전환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세 번째로 바이낸스는 새로운 프로젝트나 디파이 코인을 상장하는 것에 주저함이 없습니다. 사용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다면 프로젝트는 재빠르게 바이낸스를 통해 그들의 화폐를 상장시키고 이는 생태계의 빠른 확장을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바이낸스 런치패드는 사용자들이 큰 자금 없이도 펀드처럼 신생 암호화폐에 투자를 가능하게 만들어 많은 자금을 끌어들이기도 했습니다. 유망한 디파이 프로젝트들 중 몇몇 개는 처음에는 바이낸스 런치패드를 통해 시작하기도 했으며 이는 BNB와의 상호 연관성을 더욱 증가시켰습니다. 바이낸스는 공식 트위터와 블로그를 통해 매일 새로운 발표와 파트너십을 투자자들에게 공개합니다. 대다수의 프로젝트는 BNB를 이용해 투자 가능하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프로젝트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BNB를 일정량 이상 홀드 할 수밖에 없습니다.
3. 바이낸스 코인의 전망
바이낸스 코인의 총발행량은 2억 개이며 이중 1억 개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분기별 소각이 진행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최종 소각을 통해 발행량의 50%인 1억BNB를 소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유통량을 낮추어 화폐의 가치를 올릴 예정입니다. 바이낸스는 가장 최근의 14차 BNB소각을 통해 1억 6천5백만 달러어치의 토큰을 소각했습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소각을 통해 BNB의 공급량은 174,152,713 BNB에서 170,532,825 BNB로 감소했으며 총 소각량 달성을 위해 다음 분기부터 더욱 빠른 소각을 진행할 예정이며 목표까지 5~7년이 걸릴 것으로 예정합니다.
전문가들이 예측하는 5년 뒤 바이낸스 코인의 가치는 250$에서 500$입니다. 이는 지난 2년 동안 상승한 가치를 뛰어넘는 성장세가 필요합니다. 급격한 성장세에 의한 하방 변동폭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 바이낸스 코인이 성장할 수 있는 긍정적 요소는 부정적 요소를 뛰어넘습니다. 긍정적 요소로는 채굴 풀 제공(polling), 스테이 킹, 대출-대환(lending), 바이낸스 금융(Binance Earn), 디파이 엑셀레이터 펀드(acceerator fund for Defi)를 모두 BNB단일 코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한 소각과 크립토 시장의 확장에 있습니다. 2021년 현재까지도 전 세계 부의 99.9%는 법정화폐에 집중되어 있기에 암호화폐 시장의 유동성이 커질수록 BNB는 수혜를 받는 가장 중요한 코인중에 하나가 될 것입니다. 부정적 요소는 첫 번째로 향후 암호화폐 생태계에 관여할 금융당국의 규제 정도에 따라 법적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법적 제도를 준수하기 위한 생태계의 변화는 암호화폐 생태계를 잇는 인터 체인 코인으로 진화하고 있는 BNB의 가격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단순히 BNB 개발이 지연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밖에 현실세계의 금융건전성이 암호화폐 생태계에도 당연히 영향을 미치기에 금융위기의 촉발을 주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필자가 생각하는 바이낸스 코인의 파괴적 혁신은 바이낸스팀의 응용력에 있습니다. BNB는 개발과정에서 혁신적인 새로운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도입하지 않았지만 현재 가장 성공적인 프로젝트 중에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는 신기술도 중요하지만 코인을 다양한 사용처에 적용시켜 내제 가치를 높여가는 팀의 응용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줍니다. 암호화폐와 바이낸스 생태계가 확장되면 될수록 BNB의 가치는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스테이킹부터 시작해 펀드 투자, 상장 가능한 코인에 대한 보팅, 수수료 할인, 거래소 수익금의 일부 소각 등, 기본 코인을 활용한 범활용성은 더욱 늘어날 예정입니다. Crypto-rating.com은 바이낸스가 현재와 같이 암호화폐 생태계의 변화를 빠르게 캐치하고 트렌드의 변화에 맞추어 시스템을 발전시킨다면 10년 뒤 BNB는 900~1000$에도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
11번가 6월 다이슨 브랜드 위크
5067600
nefing.com
SSG 올해 첫구매 고객, 반값에 무료배송
5067732
nefing.com
11번가 동행세일 소상공인 알뜰쇼핑
5065330
nefing.com
-----------------------------------------------------------------------------------------------------------------------------------
거래소, 코인 관련
- 레이어2 솔루션 대장, 폴리곤(메틱) 집중분석 및 2025년 가격예측
- 2021-2028년 스팀 가격 예측 : SNS코인이 가치를 가질 수 있을까?[스팀이 추구하는 가치, 기술, 역사]
- 솔라나(Solana) 집중분석 및 2025년 가격예측
- 필자의 바이낸스 레퍼럴 링크(거래 수수료 절감)
- 바이낸스 코인(BNB) 집중분석 및 2025년 가격예측
- 암호화폐 투자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시가총액 10위 화폐의 정보#1
- 암호화폐 투자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시가총액 10위 화폐의 정보#2
디파이관련
- [BSCNEWS] 일드파밍은 폰지스캠(다단계)에 불과할까?
- 스쿼럴 파이낸스(Squirrel Finance) 로드맵
-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팬케이크스왑 파밍 리워드 조정
- 에이프스왑(ApeSwap) 폴리곤(메틱) 생태계 확장발표 및 구체적인 일정
- 스테이킹에 관한 모든 정보가 모여있는 Staking Rewards.com
- [멀티체인 솔루션]클로버(Clover, CLV)파이낸스란 무엇일까? 알아보기
-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이 NFT 마켓의 리더가 될 수 있는 이유
- [가이드] 처음부터 시작하는 디파이, 디파이의 모든 것 0 - 왜 디파이 인가?
-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5월 5주차 요약 및 분석(이더리움 네트워크과 비교)
- 오토팜(Autofarm) X 오지스(Ozys) 파트너쉽 체결
- BTC의 잠재적 반등세를 나타내는 대규모 매수세 - BSC NEWS
- 벨트 파이낸스(BELT Finance) AMA(질의응답, 오지스 박태규 대표)
- 디파이 프로젝트 관리에 필수적인 어그리게이터 종합 정리 V2
- 디파이 방에서 나온 핵심 질문들 정리
- 디파이스테이션과 코인게코로 보는 BSC도미넌스, 프로젝트 상위 10위
- 오토팜 로드맵 2021 공개
- Friction Finance xTAO 업데이트
- VLAD프로젝트, 새로운 파밍풀 오픈 예정
- 앱스왑(ApeSwap)의 미친상승, 그 뒤에 가려진 노력
- ASTRONAUT IDO 티어 업데이트 및 공지사항 정리
- 벨트파이낸스 v2 간략 정리[4월 21일 출시]
-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에서 사용한 가스비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어그리게이터
- 구스볼트 질의응답(Q&A)번역 및 사용법
- 앱스왑(Ape-swap) 최신근황 업데이트 및 전망
- ASTRONAUT 로드맵 업데이트 v2.0 및 전망
-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의 MEME? VLAD 프로젝트 소개
- AUTO, Ellipsis 바이낸스 상장
- 앱스왑(ApeSwap) 2차 IAO - JediYield 정리 [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 조정이란 무엇일까? #2
- 최신 디파이 정보를 가장 빠르게 얻을 수 있는 정보 채널 정리
- 갈라게임즈 노드운영, 새로운 혁신의 시작일까? 단순한 다단계일까? #1 - 갈라 토큰 토크노믹스
- 갈라게임즈 노드운영, 새로운 혁신의 시작일까? 단순한 다단계일까? #2 - 갈라 게임즈 팀원과 사업방향
- 오토팜에서 출시한 어그리게이터 farmfol.io
- BSC 신생 디파이 프로젝트 소개 - 구스 파이낸스(Goose Finance
- 2세대 일드파밍토큰 소개 -VLAD, yGoat[BSC,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 초보자는 반드시 알고 진행해야 하는 디파이 프로젝트의 리스크와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
- 일드 파밍에서 털리지 않는 방법(디파이 일드 인포 번역)
- 아이스크림 파이낸스로 볼 수 있는 신생 디파이 프로젝트의 위험성
읽을거리
'Investement(Blockchain) > Blochchain artic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블록체인 초보가 시작하는] 스팀잇 도전기 #5(업보트 자동화, 수익순환 , 초기정착, 증인, 뉴비이벤트) (3) | 2021.02.16 |
|---|---|
| 아이스크림 파이낸스로 볼 수 있는 신생 디파이 프로젝트의 위험성 (0) | 2021.02.12 |
| 암호화폐 투자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시가총액 10위 화폐의 정보#2 (1) | 2021.02.09 |
| 암호화폐 투자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시가총액 10위 화폐의 정보#1 (2) | 2021.02.07 |
| 일드파밍에서 털리지 않는 방법(디파이일드 인포.com 번역) (0) | 2021.02.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