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디파이) 투자를 위한 DYOR(Do Your Own Research)하는법

크립토에 투자하는 신규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그만큼 쉽게 자산을 강탈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스캠(사기) 프로젝트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가상화폐 플랫폼을 통한 투자는 탈중앙화 된 시스템 위에서 이루어지기에 모든 책임은 온연히 투자 당사자가 짊어지게 됩니다. 이번 포스트를 활용하여 신규 프로젝트에 투자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정보들을 파악해보시길 바랍니다. 원문

투자에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자신이 투자하는 대상에 대해 깊은 이해가 필요합니다. 투자대상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는 성공에 한 발짝 다가갈 뿐만 아니라 생태계를 더욱 깊숙이 이해하고 행복한 투자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블록체인의 수가 증가하면서 토큰과 코인의 종류 또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수천 개가 넘는 다양한 종류의 코인과 토큰이 블록체인에서 생성되고 소멸되고 있습니다. 최고의 투자효율을 달성하기 위해서 관심 있는 프로젝트에 대한 평가와 리서치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분석을 위한 자료와 도구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쓸만한 전략과 도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DeFi(Decentralized Finance)는 이제 퀄리티 있는 프로젝트만이 살아남고 있으며 이는 전체 업계에 동등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업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디파이 플랫폼에 공급되는 유동성이 진정으로 잘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밈코인과 shitcoin이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는 애기는 아니지만 이러한 일시적인 목적을 가진 토큰들이 무작정 펌핑하는 현상은 점점 더 관찰하기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투자를 위한 연구를 적절하게 지속하는 투자자들은 추후 펌핑할 수 있는 프로젝트들을 발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게 될 뿐만 아니라 투자 손해를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반면에 무작정 메타만 따라가는 투자자들은 투자금을 삭제당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기본적 분석

크립토 프로젝트를 처음 리서치하기 위한 기본적인 방법론이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탐구하기 위해 이런 기본적인 방법론을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다양한 리서치 툴을 사용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가 될 수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퍼블릭 키와 개인키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서 암호화폐 지갑이 어떻게 작동되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합니다. 또한 다양한 블록체인에 지갑을 연결시키는 방법에 대해 익숙해져야 합니다. 모든 체인이 비슷하지는 않으며 두 체인 사이의 브릿지를 이용하는 방법에 익숙해지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경제학과 다른 학문에서 크립토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용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용어들이 그대로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디파이는 완전히 새로운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전통적인 투자를 위해 사용되는 도구와 전략들은 디파이에서 성공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디파이를 위한 애플리케이션(dApps)에 익숙해지는 것은 리서치를 하기 위한 필수조건입니다. 암호화폐와 디파이에서는 투자를 보다 직관적이고 쉽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다양한 도구들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dApps들은 웹 3.0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며 중요한 정보가 오고 가는 핵심도구들입니다. 탈중앙화 거래소(Decentralized Exchanges), 자동화 마켓 메이커(Automated Market Makers), 포트폴리오 트래커는 디파이 투자를 위해 가장 많이 쓰이는 도구입니다. 많은 플랫폼들은 커스터마이즈를 지원하며 디파이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코인마켓 캡은 크립토 투자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핵심 서비스입니다.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 들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사용자들은 수천 개에 달 하는 다양한 코인과 토큰들의 정보를 비교적 정확하게 얻을 수 있습니다. 사이트는 또한 계정 생성을 통해 다양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모든 크립토 프로젝트들이 동등하게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프로젝트를 출시하기 위해 정해진 규격과 절차는 없지만 몇몇 측정 가능한 핵심적인 중요사항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 확인 : 모든 프로젝트들은 고유한 웹사이트가 존재합니다. 인터페이스는 매끄러워야 하며 접속했을 때 피싱에 대한 일말의 흔적이 보인다면 반드시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웹사이트의 문법과 포맷, 하이퍼링크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생성시기가 오래된 사이트라면 업데이트를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사이트의 외적인 측면에 대한 평가는 프로젝트에 대한 첫 번째 테스트가 될 수 있습니다.
화이트 페이퍼(백서) 확인 : 모든 코인과 토큰의 생성에는 개발자와 팀이 있습니다. 백서와 로드맵은 그들의 프로젝트에 대한 그들의 계획과 생각을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며 프로젝트의 미래를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백서에는 토크 노믹스와 프로젝트의 기능에 대한 소개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로드맵은 프로젝트가 시간이 지나며 달성할 목표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몇몇 프로젝트들은 실현 불가능해 보이는 로드맵을 공유하기도 합니다. 너무 간략화된 로드맵(몇 줄)이나 너무 거창한 목표가 있는 프로젝트들은 반드시 조심해야 합니다.
프로젝트의 목표를 이중 체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프로젝트의 목표가 새로운 기능을 출시하는 것인지 아니면 기존에 존재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인지에 대한 설명, 코인과 토큰의 실제 사용처, 비슷한 프로젝트가 존재하는지, 비슷한 프로젝트가 존재하는지 등을 파악하는 것은 모두 이중 체크에 해당합니다.
때때로 몇몇 밈코인들은 아무런 이유 없이 펌핑하곤 합니다. 하지만 탄탄한 프로젝트들은 업계 최신 기술을 적용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업계에 출시하는 프로젝트들입니다. 시장에는 수없이 많은 동물 코인과 shit코인들이 존재하지만 성공 가능성이 있는 프로젝트를 찾는 기준은 없습니다. 프로젝트에 대한 근거 없는 불안, 공포, 의심(FUD)을 조심하는 자세도 필요합니다.
팀 확인 : 대다수의 암호화폐에는 뒤에 존재하는 팀이 있습니다. 코인에 대한 뒷배경을 조사할 때 프로젝트 개발팀에 대해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Linkedin이나 그들의 전문 프로필, 웹사이트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들이 이미 다른 프로젝트를 수행한 전적이 있는지? 다른 기술기업에 몸담은 적 있는지? 그들이 수행했던 프로젝트들의 결과물은 어떻게 되었는지? 해킹 등이 발생하지는 않았는지 등 다양한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크립토 개발자들이 자신이 몸담은 프로젝트를 버리고 완전히 다른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것이 흔한 사례는 아닙니다.
만약 프로젝트가 탈중앙화 된 팀에 의해서 개발되고 있다면 어떤 멤버들로 구성되어있는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많은 토큰과 코인들은 이런 정보들을 프로젝트의 오픈소스 코드를 제공하는 GitHub나 블로그에 기록해놓습니다. 이런 자료를 통해 누가 프로토콜을 작성하고 편집하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파트너십과 토큰, 코인을 지원(backup)했을 수 있는 모든 실체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다른 이름 있는 프로젝트와의 연광성이나 기관투자자의 지원은 좋은 신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프로젝트가 더 많은 파트너십을 가질수록 더 좋습니다. 파트너십은 프로젝트의 웹사이트에 표시되며 SNS를 통해 발표됩니다.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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