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 해는 전통 자본시장인 주식과 부동산도 주목받았지만 무엇보다 크립토 업계가 전체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한 한 해였습니다. 여전히 많은 미디어 매체에서는 크립토 마켓을 단순한 투기 장로 보도하는 한편 크립토를 전문으로 다루는 다양한 매체의 등장으로 인해 시장의 성숙도 또한 높아지는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현재 크립토 마켓의 시가총액은 2조 2천억 달러로 한국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인 1조 4천억 달러를 올해 1-2분기만에 넘어섰습니다. 이번 포스트는 메사리가 발표한 2022크립토 리포트 중 "비트코인에 대한 믿음이 가속화되는 이유"에 대해서 필자가 발췌-분석하는 글입니다.
1. 제도권 권력 기관에 대한 불신
전 세계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는 X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들은 정상적으로 은퇴해 안정적인 노후를 가지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믿는 비율이 더 높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미국인 중 70%는 의회가 행하는 정책들이 미래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무분별하게 자금을 남용한다고 생각합니다. 2022년을 예측하는 많은 통계에서 사람들은 5% 이상의 인플레이션이 유지될 것이라 생각하며(70% 확신), 금리 인상으로 자본시장의 모멘텀이 주춤하여 S&P 지수 수익률이 마이너스(6 %)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빅 테크 기업들의 시장독점, 개인 데이터 수집 및 검열에 대한 통제를 우려하기도 합니다.
2. 크립토(웹 3) 생태계의 발전과 가시화
기존 정부기관에 대한 불신과 기업들의 독점에 대한 반발심은 이러한 시스템을 탈출할 수 있는 대안에 대한 관심으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크립토현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웹 3로 개념이 단단하게 굳혀지고 있습니다. 크리스 딕슨(Chris Dixon)은 웹3를 "만든 사람과 사용자가 토큰 생태계를 이용해 함께 운영하며 공동 소유하는 인터넷"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웹1 > 웹2 > 웹3"는 다음과 같이 대응됩니다. "읽기 전용 > 읽기-쓰기 > 읽고 쓰며 소유하기" 장기적으로 판단할 때 사용자가 직접 소유하는 경제 시스템이 독점 소유 경제 시스템을 아웃퍼폼 할 것이라는 것은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웹3가 전 세계적인 레벨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여러 조건이 필요한데 이미 주요한 조건들은 크립토 시장에 갖춰져있으며 더 빠른 속도로 만족되고 있습니다.
- 인력(재능) : 성실하고 열정적이며 비전이 뛰어난 인재들이 이미 크립토 시장에 유입되어 밤을 새우며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자본 : 매머드급 벤처 캐피털들은 지속적으로 크립토 펀드를 모금하고 있으며 크립토 스타트업의 규모 또한 엄청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 타이밍 : 주요한 인프라들은 지난 약세장에서 구축되어 앞으로 발현되는 일만 남았습니다.
3. 신기술(개념)의 확장과 적용 -디파이, NFT, 다오
2021년 검색어 중 가장 많은 검색량을 기록한 검색어 중 하나는 NFT입니다. 크립토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일지라도 수천만 원짜리 JPG로 NFT를 인식할 만큼 NFT는 흔한 개념이 되었습니다. 블록체인에 기록되는 단 하나의 소유권으로 정의할 수 있는 NFT는 단순히 예술작품들을 넘어서 메타버스, 게임 등 거대 산업에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NFT는 소유권의 개념을 창조자와 소유자에게 온전히 이전하게 됨으로써 플랫폼마다 완전히 독립적인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디파이 프로토콜들은 무신뢰성 컨트랙트를 기반으로 은행을 대체하여 기존 전통 금융과는 비교할 수 없는 이율을 참여자들에게 분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개념들은 기존에 중앙화되어 컨트롤되던 '예속된 소유권'의 개념을 탈피하기 때문에 신세대들에게 열렬한 환호와 믿음을 가지게 만들었습니다.
독립적인 생태계로 예속화되지 않은 경제 생태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는 플랫폼은 이제 탈 중앙화 자율조직(DAO)에 의해 운영되기 시작합니다. 많은 블록체인들과 프로토콜들의 최종 목표는 DAO를 통해 완전독립된 탈중앙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며 이미 이더리움 기반의 몇몇 프로토콜들은 이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기존 현실 세계에서 중앙화된 권력기관들이 마음대로 돈을 찍어내거나 예산을 불투명하게 운영하는 것을 지켜본 세대들은 이에 대한 반발심과 대피처로 크립토 생태계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종합
종합하면 기존 중앙집중화된 권력기관(글로벌 대기업 포함)에서 파생된 여러 폐해가 기존 경제 생태계에 대한 불신을 불러일으켰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웹 3(크립토)가 떠오르고 있으며 생태계를 구현하기 위한 여러 기술들은 이미 개발되어 광범위하게 적용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도 이런 흐름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런 상황이 크립토 마켓의 무조건적인 상승만을 의미하지 않지만 기술의 확장성 측면에서는 인터넷의 등장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흐름(inevitable)에 진입하고 있다는 것은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가의 경제정책과 인플레이션을 의심하는 사람들은 증가할 것이며 이에 대한 뛰어난 대안으로 크립토가 선택되는 것이 BTC에 대한 믿음이 가속화되는 이유입니다.
거래소가입 링크
비트트루(Bittrue) 거래소 링크(거래 수수료 절감, 스테이킹)
쿠코인(KuCoin) 거래소 링크(거래 수수료 절감, 스테이킹)
후오비(Huobi)거래소 링크(거래 수수료 절감, 스테이킹)
바이빗(Bybit)거래소 링크(거래 수수료 절감, 스테이킹)
버틀러(Vultr)링크(가상서버-VPS, 100$초기제공)
갈라게임즈(Galagames)링크(블록체인 게임플랫폼)
블록체인 관련
- 블록체인 검색엔진 프리서치(Presearch)소개 및 노드 운영방법 - 700달러로 노드운영?
- 2017년도와같은 크립토 대폭락장이 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이유[메사리 리포트]
- [BSCNEWS] 2022년에 가장 주목받을 크립토 산업트랜드와 수혜코인 - 웹3.0, 카지노, 메타버스
- 그래픽으로 살펴보는 최신 암호화폐 생태계 - TVL, 검색순위, ETH-BNB 소각, 디파이2.0순위, TOP 펀드레이징
- [아발란체]AVAX 40% 상승 - 전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 10위 등극
- 레이어2 솔루션 대장, 폴리곤(메틱) 집중분석 및 2025년 가격예측
- 솔라나(Solana) 집중분석 및 2025년 가격예측
- 바이낸스 코인(BNB) 집중분석 및 2025년 가격예측
- 비트코인 90%채굴 완료, 나머지 10%채굴 약 120년 소요 예정
- 2021-2028년 스팀 가격 예측 : SNS코인이 가치를 가질 수 있을까?[스팀이 추구하는 가치, 기술, 역사]
- 암호화폐 투자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시가총액 10위 화폐의 정보#1
- 암호화폐 투자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시가총액 10위 화폐의 정보#2
- [BSC NEWS]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VS 폴리곤 네트워크
- 잭 도시(Jack Dorsey, 트위터, 스퀘어 창업가) 비트코인-디파이 통합 서비스 제공 계획 발표
- [코인텔레그래프]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디커플링 시작?
-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는 이유?
- [BSCNEWS] EIP-1159 이후의 이더리움 소각량과 Ultrasound Money(초건전 화폐)
- [BSCNEWS]POS전환으로 인한 이더리움 에너지 소비량 감소와 하드포크로 인한 가격의 상관관계
- [코인마켓캡]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은 우주경제를 선점하게 될까?
- [코인마켓캡] 집단지성 코인, 토큰 가격예측-Price Estimation기능 설명
- [코인마켓캡]크립토 수도꼭지(Crypto Faucet)은 무엇일까요?[무료로 암호화폐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
- [솔라나 SOLANA]헤커톤을 통한 에코시스템 확장 - 지속적인 성장의 이유
- [트위터]비트코인을 팁으로 줄 수 있는 서비스 업데이트
- [Cointelegraph] 비트코인 하락의 원인과 문제가 되지 않는 이유(마이클 노보그라츠)
- [BSCNEWS] 이더리움 소각량 발행량 추월 - UltraSoundMoney의 시작?
- 스테이킹에 관한 모든 정보가 모여있는 Staking Rewards.com
- [코인텔레그래프] 암호화폐산업 규제에대한 일론머스크의 생각과 입장
- [코인텔레그래프]비트코인 50K 도전중 - 달러강세지수(DXY)를 이용한 기술적 분석
- [BSCNEWS]미국 상위 재무부서의 암호화폐에 대한 긍정론 확산
- 지속적인 솔라나의 랠리[그레이스케일 DLC펀드 포함]
- [코인마켓캡]P2E(Play2Earn, GameFi)가장 잘 나가는 BEST 게임 총 정리
- 블록체인 업계의 폭발적인 성장, NFT, Defi로 대표되는 다양화 P2E(PLAY-TO-EARN)으로 대표되는 혁신
- [BSCNEWS]브라질, 엘살바도르에 이은 전세계 두번째 비트코인 법정화폐 채택?
- 비트코인 : 금 시세 비율 5월 이후 역사상 최고치 - 비트코인의 금 아웃퍼폼
- 솔라나 디파이 TVL 경신 및 시세 20%상승-기술적 분석
- 이더리움 알테어(Altair)업그레이드 다음주 진행 예정 - POW로부터의 탈피?
- 솔라나 전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 기준 순위 5위 달성
- [갈라게임즈] 갈라의 파멸적인 상승 - 상승의 이유? 시가총액 20위 달성까지 가능할까?
- 솔라나는 차세대 비트코인(이더리움)이 될 수 있을까?
디파이관련
- [BSENEWS]2021년에 엄청난 주목을 받았지만 망하거나 러그풀해버린 BSC프로젝트들
- 크립토(디파이) 투자를 위한 DYOR(Do Your Own Research)하는법 - 기술적분석
- 크립토(디파이) 투자를 위한 DYOR(Do Your Own Research)하는법 - 기본적 분석
- [BSCNEWS]게임파이의 성장과 BSC기반 게임파이의 선전
- [BSC]담보기반 스테이블코인 MOR출시(GROWTH DEFI)
-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그로스 디파이(Growth DeFi) AMA 파트
- [APE BOARD] 토큰을 LP로 자유롭게 교환가능한 Ape Blender기능 소개
- [BSC디파이 소개] GROWTH DEFI 에코시스템 및 에이프스왑 파트너쉽 소개
- NFT+DeFi+Game(GameFi)는 무엇일까?(엑시인피니티, 크립토블레이드, 마이디파이 펫)
- [BSCNEWS] BSC에서 8월달에 주목 받을 수 있는 자산군
- 멀티체인 자산관리 어그리게이터 DeBank 소개
- 팬케이크스왑이 BSC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강력한 프로토콜인 이유
-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컵 파이낸스(Cub Finance) 로드맵
- [BSCNEWS] 일드파밍은 폰지스캠(다단계)에 불과할까?
- [멀티체인 솔루션]클로버(Clover, CLV)파이낸스란 무엇일까? 알아보기
-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이 NFT 마켓의 리더가 될 수 있는 이유
- [가이드] 처음부터 시작하는 디파이, 디파이의 모든 것 0 - 왜 디파이 인가?
- 디파이 프로젝트 관리에 필수적인 어그리게이터 종합 정리 V2
- 디파이 방에서 나온 핵심 질문들 정리
-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에서 사용한 가스비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어그리게이터
- 앱스왑(Ape-swap) 최신근황 업데이트 및 전망
- 최신 디파이 정보를 가장 빠르게 얻을 수 있는 정보 채널 정리
- 오토팜에서 출시한 어그리게이터 farmfol.io
- 초보자는 반드시 알고 진행해야 하는 디파이 프로젝트의 리스크와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
- 일드 파밍에서 털리지 않는 방법(디파이 일드 인포 번역)
- 디파이스테이션과 코인게코로 보는 디파이 시가총액과 BSC도미넌스, 프로젝트 상위 10위(2021. 10. 10)
- 멀티체인 자산관리 어그리게이터 DeBank 소개 2 - approval 리스트 점검을 통해 메타마스크 해킹을 미연에 방지하기
- [아발란체 네트워크] Wonderland 원더랜드 설명 - 백서 인트로 to FAQ - 장기적으로 TIME가격이 무관해지는 이유
- 디파이 2.0(Ohm포크)의 정의, 기존 디파이와의 차이점, 리스크와 대비책
- 올림푸스 다오 포크들은 폰지스캠일까? - 가장 주의해야하는 프로토콜들
읽을거리
- 암호화폐 지갑(메타마스크 등)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기본적인 수칙
-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 토큰 에어드랍 받기
-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악의적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판단하는 기본적인 방법
- The future of the money 돈의미래 - 암호화폐를 공부해야만 하는 이유
- 조정이란 무엇일까? #2
- [가이드] 솔라나 네트워크 가이드 1 - 솔라나의 기술과혁신[DEFIYIELD]
- [가이드] 솔라나 네트워크 가이드 2 - 지갑, 스테이킹, 레이디움 사용법
- 갈라게임즈 노드운영, 새로운 혁신의 시작일까? 단순한 다단계일까? #1 - 갈라 토큰 토크노믹스
- 갈라게임즈 노드운영, 새로운 혁신의 시작일까? 단순한 다단계일까? #2 - 갈라 게임즈 팀원과 사업방향
- [갈라게임즈]갈라버스(galaverse)Recap 요약 - 신종게임과 기대감
- [BSCNEWS] 젊은백만장자들의 크립토시장 유입 및 기성새대와의 인식에 대한 차이점
'Investement(Blockchain) > Blochchain artic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래픽으로 살펴보는 아발란체, 팬텀, 폴리곤 TOP20 프로젝트 순위 (0) | 2022.01.06 |
---|---|
삼성, 카르다노 블록체인을 활용한 200만 그루 식재 계획 발표 - 블록체인 사업에 점차 진입하는 삼성전자 (0) | 2022.01.05 |
블록체인 검색엔진 프리서치(Presearch)소개 및 노드 운영방법 - 700달러로 노드운영? (0) | 2022.01.01 |
2017년도와같은 크립토 대폭락장이 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이유[메사리 리포트] (0) | 2021.12.31 |
그래픽으로 살펴보는 최신 암호화폐 생태계 - TVL, 검색순위, ETH-BNB 소각, 디파이2.0순위, TOP 펀드레이징 - 12월 4주차 (0) | 2021.12.23 |
댓글